전북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학대 대응인력 역량강화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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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학대 대응인력 역량강화 교육 실시

느린학습자 이해·개입 역량 제고 29일(수), 전주서 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 79명 참여
경계선 지능·ADHD 아동 사례관리 교육…현장 대응력 강화 초점

(사진제공=전북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29일(수)전북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기관장 김경환)은 ‘2026년 제2차 전북특별자치도 아동학대 대응인력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아동학대 대응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이 전주에서 열려 느린학습자와 ADHD 아동에 대한 이해와 실천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전북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기관장 김경환)은 2026년 4월 29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전주시 덕진구 전북테크비즈센터 1층 대강당에서 ‘2026년 제2차 전북특별자치도 아동학대 대응인력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는 도내 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 79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 사례관리의 질을 높이고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느린학습자(경계선 지능 아동)와 ADHD 아동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보다 효과적인 개입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의는 임광묵 전남북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 임민아 아주좋은이웃심리치유센터 치료실장, 김서현 전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맡았다. 각 강사는 현장 경험과 전문 이론을 바탕으로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효과적인 아동학대 사례관리를 위한 상담원의 자세 △느린학습자와 ADHD 아동의 발달 기제 이해 △통합적 사례 개입 방향 △느린학습자 지원의 실제 등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사례 중심 교육을 통해 대상 아동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개입 필요성을 공유했다.

현장에서는 경계선 지능 아동이 학습과 사회 적응에서 겪는 어려움이 학대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에 따라 조기 발견과 전문적 개입,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의 중요성이 제기됐다.

김경환 전북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 기관장은 “아동학대 대응 현장이 보다 체계적이고 심층적인 접근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특히, 느린학습자와 같은 취약 아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교육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실무자 역량 강화를 통해 보다 촘촘한 보호체계를 구축하고 아동의 안전과 권리를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