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근 순천시장 예비후보, 신대지구에 국립순천대 의대캠퍼스 조성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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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근 순천시장 예비후보, 신대지구에 국립순천대 의대캠퍼스 조성 선언

외국인학교 부지에 의대와 대학병원 조성 공약
명품 주거특구 신대, 교육과 의료의 완벽한 결합

오하근 순천시장 예비후보, 신대지구에 국립순천대 의대캠퍼스 조성 선언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오하근 더불어민주당 순천시장 예비후보가 전남 국립 의과대학 및 대학병원 설립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하며 지역 의료 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하근 예비후보 는 31일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순천시 신대지구에 국립순천대학교 의과대학과 대학병원을 설립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는 "신대지구 외국인학교 부지에 의대 캠퍼스를 조성해 동부권 의료주권의 심장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현재 순천을 포함한 동부권의 의료 현실은 응급환자와 중증 외상환자들이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광주나 서울로 이동해야 하는 상황이다. 여수 국가산단과 광양 제철소 등 대형 산업단지가 밀집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상급 의료기관이 부족한 실정이다.

오하근 예비후보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대지구에 대학병원을 설립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시장 취임 즉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교육부 등과 패스트트랙 협의를 가동해, 2030년 개교 시간표를 앞당겨 2028년 조기 개교를 목표로 정치적·행정적 역량을 총동원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학병원 건립에 필요한 막대한 비용을 국가사업화를 통해 해결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순천시는 부지 제공과 기반시설 구축에 집중하고, 병원 건립은 국가 재정으로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오 후보는 중앙정부와의 강력한 협력을 통해 예산을 확보하고,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의 재정지원금을 유치해 순천시의 재정부담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신대지구를 의료·교육 중심의 명품 주거지로 완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심뇌혈관, 암, 응급 등 필수 의료를 갖춘 대학병원이 들어서고, 우수한 의료진과 학생들이 신대로 몰려들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하근 예비후보의 공약은 순천의 의료 환경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된다.

신대지구에 의대 캠퍼스가 조성되면, 순천은 동부권의 의료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