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관호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예비후보, 5월 1일 노동절 공휴일 지정 관련 입장문 발표 |
장관호 후보는 “저는 교육감 후보이기 이전에 25년 동안 교실을 지켜온 평교사이자, 교육노동자였다”며 “아이들 곁에서, 그리고 동료 교사와 교육행정직원들과 함께 울고 웃었던 시간들이 오늘의 변화를 더욱 벅차게 만든다”고 밝혔다.
“공무원·교원, 이제는 당당한 노동 주체”
이어 “그동안 공무원과 교원은 사회를 지탱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면서도 ‘노동자’로서의 권리와 상징적 인정에서는 소외되어 왔다”며 “이번 노동절 공휴일 지정은 국가가 공무원과 교원을 독립된 노동 주체로 인정한 매우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이 변화는 하루의 휴식을 넘어, 우리 스스로가 노동자임을 당당히 말할 수 있게 된 사회적 인식의 전환이라는 점에서 더욱 중요하다”며 “교문 안팎을 가르지 않고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아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가 반영된 결과”라고 강조했다.
“텅 빈 교실과 늦은 행정실…현장이 만든 변화”
장관호 후보는 현장의 기억도 함께 떠올렸다.
“방과 후 텅 빈 교실, 늦은 밤까지 불이 꺼지지 않던 행정실에서 서로를 위로하던 순간들이 떠오른다”며 “그 시간들이 모여 오늘의 변화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교육감이 되어도 ‘동료 장관호’로 남겠다”
이어 “25년 평교사의 길을 걸으며 느꼈던 현장의 어려움과 갈증을 결코 잊지 않겠다”며 “교육감이 되어서도 권위적인 관리자가 아니라, 늘 현장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동료 장관호’로 남겠다”고 밝혔다.
“전남·광주 교육공동체 모두의 경사…깊은 감사”
끝으로 장 후보는 “이번 노동절 공휴일 지정은 전남·광주 교육공동체 모두의 경사”라며 “그동안 묵묵히 현장을 지켜온 모든 교사와 공무원 노동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6.03.29 (일) 23: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