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 숙박업소 무선중계기 합동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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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경찰청, 숙박업소 무선중계기 합동 점검 실시

제주전파관리소·관광협회 협력, 피싱범죄 사전 차단 총력

제주경찰청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제주경찰청(청장 고평기)에서는 오늘(3. 24.) 오후 2시부터 도내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객실 내 무선중계기 설치 여부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은 제주전파관리소·관광협회·도내 숙박업소 등과 합동으로 이루어졌으며, 현장점검에 앞서 제주도청을 통해 도내 숙박업소 자체 점검을 요청하여, 각 숙박업소가 점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였다.

이러한 점검은 해외 보이스피싱 조직이 발신한 번호를 국내 전화번호로 변작하여 주는 불법 무선중계기를 적발하기 위한 것으로, 도내 숙박업소 객실 내 냉장고 뒤편이나 침대 뒤편에서 무선중계기가 발견되어 피의자가 검거된 사례가 있어 도내 숙박업소에 대해 우선적으로 이루어졌다.

현장점검 시에는 숙박업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주의사항을 알리는 한편, 보이스피싱 피해자 스스로 숙박업소에 투숙하며 돈을 송금하게 하는 「셀프감금」 방식의 보이스피싱에도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앞으로 제주경찰청은, 보이스피싱 범죄에 활용되는 무선중계기를 지속 단속하고, 피싱범죄에 대한 첩보 수집을 다각적으로 펼치는 등 고강도 단속 기조를 이어나가며, 도청·금융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보이스피싱 예방활동도 적극 전개해 나갈 것이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