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배움이 일상인 제주’ 제주도, 전 생애 학습 지원
검색 입력폼
 
제주도

제주특별자치도, ‘배움이 일상인 제주’ 제주도, 전 생애 학습 지원

2026년 평생교육 분야 55억원 투입, 도민과 지역 동반 성장 견인

제주특별자치도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2026년 총 55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도민 누구나 전 생애에 걸쳐 배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포용적 평생교육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도민의 체계적인 평생학습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평생교육 플랫폼 제주도민대학 운영을 확장해 인공지능(AI)·디지털, 외국어, 전문 자격증 과정, 직무능력 향상교육 등 생애주기별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AI·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대응해 AI 활용 기본역량 교육 및 메이커스페이스를 활용한 디지털 메이커 교육 등 도민 AI·디지털 역량강화를 지원한다.

300시간 이상 이수자에게 명예석사 학위를 수여하고, 명예직능학위제를 1차산업에서 2차산업으로 확대하는 등 정규 학습과 삶의 경험 기반 성과 인정 체계를 강화해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과 참여 의지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명예직능학사 초청 특강 및 자서전 발간 등을 통해 학습 성과를 지역사회에 공유하고, 학우회·동아리 등 학습공동체 활동 지원 및 평생학습축제 ‘온페스타’ 등 도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한다.
복합공간·카페·공방 등 생활밀착형 배움터를 지속 확충해 도민 일상 속 평생학습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도내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성인학습자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학습 성과를 대학 학위와 연계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제주도민대학 교육과정 이수시간(100시간)을 대학 교양학점(2~4학점)으로 인정하고, 전공학과 일부 교과목을 시간제등록제로 단계적으로 허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평생학습 특화 프로그램 운영 ▲찾아가는 지역주민 평생교육 사업 ▲청소년 외국어 글로벌 챌린지 사업 등 도민 수요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평생교육 역량강화 민간보조사업도 추진한다.

학습 소외계층 지원도 강화한다. 장애인 평생교육 거점기관 기능 및 역할 강화를 통해 장애 유형과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제적 여건에 따른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해 평생교육이용권(1인당 35만원) 지원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장애인, 노인 등 학습 취약계층의 평생교육 참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주의 가치와 지역 자원을 학습과 체험으로 연결하는 ‘제주가치 공감 런케이션’운영으로 지역 체류형 평생학습 모델을 확산한다.

RISE 사업인 ‘글로벌 K-교육·연구 런케이션’과 연계해 프로그램을 고도화하고, 농어촌유학 사전답사 배움여행(런케이션) 운영 확대 등을 통해 생활인구 유입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류일순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평생교육 정책은 도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핵심 기반”이라며 “도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배울 수 있는 ‘배움이 일상인 제주’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