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향엽 국회의원, 광양향교 분향제 참석…전통과 인문교육의 가치 되새겨 |
이날 분향제에는 박노회 전교를 비롯한 유생들이 함께했으며, 제례 후 이어진 차담 자리에서는 우리 사회의 인문 교육과 전통문화 계승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특히 박 전교는 초·중·고 교과 과정에서 한문 교육이 점차 소홀해지고 있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한문이 동북아 문화권의 언어적 소통과 문화 이해에 있어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권 의원 역시 이러한 문제의식에 깊이 공감의 뜻을 밝혔다.
광양향교는 전통 제례뿐 아니라 사자소학 강회, 전통 제례음식 요리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세대 간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에는 젊은 층의 참여도 점차 늘어나고 있어 전통문화에 대한 새로운 관심과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분향제를 마친 뒤에는 사자소학 강회가 열려 참가자들이 학문을 익히는 시간도 이어졌다.
또한 향교의 전통제례음식 요리 강좌는 여성 회원들을 중심으로 활발히 운영되며, 생활 속에서 전통문화를 즐기고 나누는 따뜻한 공동체의 모습도 함께 전해졌다. 이날 권 의원은 어르신들과 함께 닭장 떡국을 나누며 담소를 나눴다.
권향엽 의원은 “전통을 지켜오신 분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오늘의 문화가 존재한다”며 “지역 사회와 함께 전통과 인문 정신이 다음 세대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6.01.07 (수) 12: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