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달성군 지체장애인협회와 고향사랑기부금 2년 연속 상호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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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달성군 지체장애인협회와 고향사랑기부금 2년 연속 상호 기탁

자매결연 지자체 응원의 마음 담아 300만 원 상호 기부

담양군, 달성군 지체장애인협회와 고향사랑기부금 2년 연속 상호 기탁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담양군과 대구 달성군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고향사랑기부금을 각 지자체에 2년 연속 상호 기탁하며 따뜻한 고향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담양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담양군 여운복 지회장과 달성군 우승윤 지회장을 비롯한 양 협회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부는 두 협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300만 원의 기부금을 상호 기탁한 것으로, 기탁식을 통해 양 지자체에 대한 애정과 지역 발전을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여운복 담양군 지회장은 “뜻깊은 자리에 양 기관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달성군과 다방면으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담양군 관계자 “담양군과 달성군은 1984년 자매결연 이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며 “지난해에 이어 고향사랑 상호 기부에 동참해 주신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양 지자체가 상생 발전하는 관계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담양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10만 원 이상 기부자를 대상으로 1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담양한우와 쌀 등 지역 특산품을 추가 증정하는 ‘담양산타의 선물’ 이벤트(12월 15일~12월 28일)와 ‘소아청소년과 운영 지정사업 모금 개시’를 기념해 50명을 추첨하여 1만 원 상당의 담양 특산품을 제공하는 이벤트(12월 18일~12월 31일)를 함께 운영 중이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