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 정무기획비서관을 지낸 김덕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나주시장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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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 정무기획비서관을 지낸 김덕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나주시장 출마 선언

바꿔야 바뀝니다. 시장자치에서 시민자치로, 이재명 정부의 대전환과 국가균형발전 적임자

국무총리 정무기획비서관을 지낸 김덕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나주시장 출마 선언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국무총리 정무기획비서관을 지낸 김덕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이 2026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나주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덕수 출마예정자는 5일 공개된 출마 선언 영상과 출마선언문에서 “바꿔야 바뀝니다. 나주 자치! 제대로 하겠습니다. 일하는 도시, 함께하는 시민, 일상이 좋아지는 나주!를 만들겠다.”라며 나주시장 출마의 뜻을 밝히고

“지방자치 30년, 우리 나주는 얼마나 변했습니까? 라고 물으며 그동안의 지방자치는 “시장 자치에 불과했다.”, “선거 때만 되면 줄 세우기, 갈라치기로 지역을 분열시키고, 당선되면 측근 정치, 자리 정치가 난무하면서 시민을 위해 해야 할 일, 할 수 있는 일은 모두 뒷전으로 밀려났다.”

“법규와 예산, 인사와 정보, 모든 권한이 행정 안에 갇혀 있고 시민은 4년에 한 번 투표만 하고 그다음은 구경만 하는 구조였다.”라고 현재의 나주 시정을 진단한 김 출마예정자는 이러한 구조를 “반드시 바꿔야 할 구체제”라고 규정하고, 해법으로 ‘시민자치’, ‘주민(主民) 자치’를 제시했다.

김 출마예정자는 “시민이 방향을 정하고, 시민이 함께 설계하고, 공무원은 시민의 뜻을 가장 성실하게 집행하는 서비스 행정으로 전환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기획 단계부터 예산 편성·집행·평가까지 시민이 참여하고, 시민이 감시하고, 시민이 결정하는 주인 자치, 주민(主民) 자치, 시민자치의 나주로 바꾸고 시민이 시장인 나주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김 출마예정자는 시민과 함께 꿈꾸는 나주의 방향을 “나주답게, 일상이 좋아지는 도시”로 정의하며 “나주의 방향은 분명하다. 사람 사는 세상, 에너지·교육·공존이 만나는 생활 도시, 하루하루 일상이 좋아지는 변화가 계속되는 나주”라며 ▲시민이 주인이 되는 자치 공동체 나주 ▲과거·현재·미래가 이어지는 문화 공동체 나주 ▲일자리와 소득이 늘어나는 경제 공동체 나주를 3대 비전으로 제시했다.

또한 김 출마예정자는 “지금 나주는 혁신도시 시즌2, AI(인공지능), 인공태양 연구시설을 대표로 하는 에너지 전환과 디지털 대전환, 이재명 정부의 새로운 국가균형발전 전략의 정중앙에 서 있다”라며 “이 기회를 살리느냐, 흘려보내느냐에 따라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나주의 모습이 완전히 달라진다”라고 말하며

“일은 해 본 사람이 해야 한다. 기회는 준비된 사람, 준비된 도시의 것이다. 나주가 가진 잠재력을 실제 결과로 바꾸는 일, 김덕수가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출마예정자는 “이대로는 안 됩니다. 바꿔야 바뀝니다. 정치를 바꾸고, 행정을 바꿔야 나주가 바뀝니다. 사람을 바꾸고, 방식도 바꿔야 합니다.”라고 호소하며 “아이에게 안전을, 청년에게 내일을, 모두에게 나주를 돌려드리겠다.”라고 약속하며 “영산강처럼 넉넉하고 금성산처럼 든든한 나주를 시민과 함께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김 출마예정자는 “출마 선언은 언론을 향한 메시지가 아니라 시민을 향한 약속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선거기간은 물론 향후 나주 시정에서 유튜브와 SNS를 통해 더 많은 시민께 직접 생각과 약속을 전하고, 댓글과 공유, 온라인 토론을 통해 시민의 의견을 바로 듣고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김덕수 나주시장 출마예정자는 국회와 정부에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정책기획위원회, 국무총리실 등을 거치며 다양한 국정 경험을 쌓아왔으며 5G 상용화를 위한 국정과제 반영, 한전공대와 에너지 밸리, 나주 관련 SOC와 문화·교육 인프라를 비롯한 다양한 국가 균형발전 과제들을 실무와 협상, 조정과 설득, 소통으로 이뤄내 왔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