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교육지원청, 영·유아 씨앗프로그램 공룡과 함께하는 체험형 특별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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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교육지원청, 영·유아 씨앗프로그램 공룡과 함께하는 체험형 특별공연 개최

순천교육지원청, 영·유아 씨앗프로그램 공룡과 함께하는 체험형 특별공연 개최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11월 20일(목)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순천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영·유아 대상으로 ‘2025. 영유아 씨앗 프로그램 특별공연 주니삼촌의 공룡 애니멀쇼’를 열어 영·유아의 감수성과 상상력을 확장하는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번 특별공연은 교육발전특구 과제와 연계해 지역 영·유아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지원하고, 아이들의 공감 능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체험형 공연으로 꾸며졌으며, 오전에는 공사립 유치원, 오후에는 어린이집 2회 공연으로 회당 400여명씩 모두 800여명의 영·유아들이 참여하였다.

공룡과 꿈을 주제로 한 스토리텔링 공연과 관객인 영·유아들과 호흡하는 퍼포먼스 등이 멋지게 펼쳐져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참석한 800여명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탄성이 공연장에 울려퍼졌다.

특별공연을 관람한 서OO 유아는 “엄청 큰 공룡이 내 앞에 나타나서 악수하고, 안아주니 공룡 나라에 와 있는 거 같았어요. 또 보고 싶어요.”라고 말하며, 친구들과 마치 공룡이 된 듯한 흉내를 내고 있다.

최OO 교사는 “공룡 퍼포먼스 뿐만 아니라 공연 내용이 어릴 때부터 가졌던 꿈을 이루어가는 과정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되어 있어 볼거리, 감동 모두 챙길 수 있는 공연이었다. 우리 아이들에게 큰 추억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나도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허동균 교육장은 “이번 특별공연이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기를 기대한다. 우리 순천의 모든 영·유아가 성장 과정에서 교육과 문화를 고르게 누릴 수 있도록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