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교육지원청, ‘AI시대 탱고로 배우는 세대 소통 공감’ 연수 실시 |
이번 연수는 미래 교육행정의 주축인 MZ세대 공무원들의 조직 적응과 유연하고 개방적인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특히, 일반적으로 접하기 어려운 춤인 ‘탱고(Tango)’를 활용하여 AI시대에 가속화되는 디지털 업무 환경 속에서도 인간 본연의 공감 능력과 배려 중심의 건강한 조직문화 기반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연수에서는 세계적인 권위의 ‘카르만 펠로우십’에 국내 인문학자로 최초 선정되고 ‘인공지능 시대의 인간과 미래 교육’ 주제로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쳐온 동신대학교 김춘식 교수가 ”탱고, 몸의 언어와 공감행위를 통한 세대 소통과 회복탄력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였으며 “탱고는 상대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호흡을 맞춰야 비로소 완성되는 춤”이라며, 세대 간의 차이를 인정하고 조화를 이루는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AI시대 공직자로서 빠르게 변화하는 업무 환경 속에서도 인간 중심 행정, 비판적 사고력, 협업 태도 등 기술과 인간 이해가 균형을 이루는 조직문화의 필요성을 공유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주무관은 “비언어적 소통과 서로를 존중하는 방식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 업무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회복탄력성을 키우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허동균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세대와 직급을 넘어선 수평적인 소통을 활성화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로 존중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조직문화 개선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