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영자총협회, 제4회 전남경영자포럼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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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남경영자총협회, 제4회 전남경영자포럼 성료

최고 리더들의 1% 생존전략 집중 논의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전남경영자총협회(회장 신명균_(주)나라판넬 대표이사)는 11월 26일 나주 듀플렉스호텔에서 ‘제4회 전남경영자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명희 전라남도의원, 강상구 나주 부시장, 전남 기업 대표 및 임원 100여 명이 참석해 “일하기 좋은 전남, 기업하기 좋은 전남 만들기”를 주제로 변화하는 산업 환경 속 기업의 생존과 성장 전략을 공유했다.

이어진 김남진 한국건강증진연구소 대표 특강에서는 “경영자의 이미지는 곧 기업의 브랜드”라며 리더의 건강한 자기관리, 신뢰 기반의 소통, 조직의 방향을 제시하는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최고 리더의 1% 차이가 기업의 생존전략이 된다”라고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신명균 회장은 “전남은 에너지 신산업, 미래 모빌리티, 농생명, AI 기반 산업이 빠르게 확산되는 전환의 한가운데 있다”라며 “전남 기업들은 위기 속에서도 기회를 찾는 저력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전남경총도 기업의 고민을 직접 듣고 현실적인 해결을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남경영자총협회는 전남 지역 기업의 노사관계 안정, 인사·노무 자문, 경영정책 지원, 기업인 교육 및 지역 경제단체 간 협력 플랫폼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기업 현장의 애로를 정책에 반영하는 경제·노사 대표기구이자, 지역 기업의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천형 네트워크 허브로서 기능을 확대하고 있다. 전남경총은 앞으로도 전남 산업 대전환의 흐름 속에서 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