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도서관, 도서관에서 보내는 미리 크리스마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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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탐라도서관, 도서관에서 보내는 미리 크리스마스 운영

오는 12월 20일부터 이틀간 다양한 체험으로 송년의 추억 선사

탐라도서관, 도서관에서 보내는 미리 크리스마스 운영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탐라도서관은 시민에게 특별한 연말 추억을 선사하고자 ‘도서관에서 보내는 미리 크리스마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2월 20일부터 이틀간 탐라도서관 강의실에서 아이와 성인 모두 참여할 수 있는 4개의 체험 활동으로 진행된다.

12월 20일에는 ▲초등학생 1~3학년 20명을 대상으로 매듭을 이용한 마크라메 인형을 만들며 각자의 고민을 털어놓고 해소하는 ‘나의 걱정을 매듭짓는 행복인형 만들기’와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도어벨을 만들며 자신에게 집중하고 마음의 안정을 찾는 ‘행운을 여는 마크라메 도어벨 만들기’가 진행된다.

12월 21일에는 ▲초등학생 3~4학년 20명이 내가 상상하는 산타와 루돌프 모습을 보틀케이크에 표현하는 시간과 ▲초등학생 1~2학년 20명이 별, 트리, 산타 등 다양한 모양의 쿠키에 아이싱을 활용해 자신만의 개성으로 꾸며보는 시간이 준비돼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2월 1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https://www.jeju.go.kr/lib)⇒행사/프로그램⇒도서관 프로그램신청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탐라도서관(☎064-728-837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 “이번 송년 특별프로그램을 통해 온 가족이 도서관에서 특별한 추억을 간직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도서관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