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광역치매센터, 지역사회 돌봄·건강분야의 지속 가능한 협업을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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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광역치매센터, 지역사회 돌봄·건강분야의 지속 가능한 협업을 위한 MOU 체결

제주광역치매센터, 지역사회 돌봄·건강분야의 지속 가능한 협업을 위한 MOU 체결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제주광역치매센터는 2025년 11월 25일(화) 제주연구원 제주사회복지연구센터, 건국대학교 건강고령사회연구원과 지역사회 돌봄·건강분야의 지속 가능한 협업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6년 3월 26일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의료·복지·건강 분야의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내 통합돌봄 기반 강화를 위한 협약체결로, 지역사회 돌봄·건강분야의 예방적 접근 관련 연구 및 정책 발굴, 예비 노년을 위한 사업 추진 등의 성과를 도출 하는데 목적이 있다.

오늘 진행된 협약을 통해 기관 간 정보공유와 공동 연구 정책 자문, 현장 네트워크 연계를 추진하고자 하며 제주지역 설정에 맞는 보건·의료·복지의 통합돌봄 모델을 모색하고 향후 제도 시행에 따른 지역 내 실질적인 적용 방안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제주연구원 제주사회복지연구센터 오윤정 센터장은 ‘현장과 정책, 연구가 함께 움직이는 협업 모델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3개의 기관의 실질적인 협력 사업이 추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광역치매센터 박준혁 센터장은 ‘치매 예방과 지역 돌봄 분야는 분리될 수 없는 영역’이라며‘기관 간 연계가 강화되면 도민이 체감 가능한 변화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식 이후에는 정책 간담회가 이어져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한 교류와 논의가 더욱 심화되는 시간이 되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