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교육지원청, 2025 하반기 특수분야 직무연수 개최 |
이 연수는 전라남도 초·중·고 교사 및 회복적생활교육지원단 등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평화교육훈련원 이재영원장, 박윤서 소장, 한정훈 팀장을 초청하여 학교에서 발생하는 학생들 사이의 갈등과 분쟁이 단지 학교폭력 신고를 통한 처벌의 대상이 되는 것이 아니라, 당사자들의 대화를 통해 풀어갈 수 있는 또 다른 배움의 기회로 제공하고 성장하는데 지원할 수 있도록 교사 및 회복적생활교육지원단이 분쟁조정가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의미있는 연수였다.
한국평화훈련원 이재영 원장은“회복적정의 사고의 전환을 위해 60시간의 시간을 내서 갈등조정 과정을 배우고 연습한 순천교육지원청 연수에 참여한 선생님의 노력과 헌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학생들에게 갈등이 배움과 성장이 되도록 돕고자 애쓰시는 순천과 전남의 모든 선생님들을 응원하고 싶다”고 전하였다
또한 연수에 참여한 선**(월전중) 선생님은 “분쟁조정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일상속에서 실천해가며 언젠가는 교육공동체 뿐아니라 더 나아가서 세상을 변화시켜 나갈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느낀 귀한 연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동균 교육장은 “갈등조정 연수는 또래를 학교폭력으로 신고하여 처벌로 학교의 갈등을 해결하려던 문화를 대화로 해결하려는 문화로 바꾸기위해 부단히 애쓰고 준비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학교는 교육기관이지 사법기관이 아니다. 따라서 이번 연수를 통해 승패만이 아니라 서로 상생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진 선생님들이 늘어나길 기대하며, 회복적 대화모임이 앞으로 학교의 우선적 선택지가 되도록 함께 노력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