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용성고등학교, 우리학교 새학교명 공모전 추진 |
학교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스마트농생명융합분야 글로벌 인재 양성 기관으로의 발돋움을 앞두고, 학생·학부모·동문회·지역주민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이다.
남원용성고는 지난 1936년 남원농업전수학교로 개교해 1944년 남원공립농업학교, 1990년 남원농공고등학교, 2003년 남원용성고등학교 등 3회에 걸쳐 학교명을 변경했으며 22년 만에 다시 한번 교명 변경을 추진한다.
이번 교명 변경은 △산업의 변화와 삶의 방식 전환에 따른 시대적 요구 반영 △신기술·신산업 및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된 실무능력 중심의 인력 양성체계 구축 △스마트 농생명 산업 분야의 전체 학과 개편에 따른 학교명 특성화 전략 수립 △전통적 직업교육 인식 개선 등 시대적 변화와 교육 수요자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것이다.
송한득 교장은 “우리 학교는 교명 변경을 비롯해 △기존 농업 및 공업 계열 학과 전면 개편 △지산학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로 전환 준비 △전문실습공간 재구조화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 교직원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교육부 직업계고 재구조화(전북글로컬특성화고 신규지정 포함) 기반 구축을 통해 새 교육과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용성고는 2025년 교육부 직업계고 재구조화(전북글로컬특성화고 신규지정 포함) 사업에 선정, 2027년부터 스마트팜과·드론팜테크과·카페플라워과로 3개 학과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