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대학교, 제3회 지역협력공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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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대학교, 제3회 지역협력공유회 개최

“국립목포대 통합으로 JUMP” 담양서 대규모 지역축제 개최
진로체험, 로컬푸드, 창업박람회, 기념품까지 11월 20일, 지역민 누구나 참여 가능

전남도립대학교, 제3회 지역협력공유회 개최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전남도립대학교(총장직무대행 윤진호)와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오는 11월 20일(목)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후 4시까지, 전남도립대 담양캠퍼스에서 ‘제3회 지역협력공유회 국립목포대 통합으로 JUMP’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진로체험, 문화콘텐츠 체험, 지역 기업 홍보 등 3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무료 진로·직업 체험 부스 20여개를 운영해 초·중·고 학생과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향수 만들기, 패션소품 제작, AI 체험, 베이킹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대부분의 부스는 사전신청 없이 현장 방문만으로 무료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담양을 비롯한 전남지역 창업기업 14곳이 참여해 수제 간식, 전통 디저트, 수공예 상품 등을 전시하고 일부는 시식 및 할인판매 행사도 진행한다. 무료 커피·음료 제공 부스도 마련됐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 제공되는 미션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현장에서는 국립목포대와 통합 이후 새롭게 운영될 학과 및 입시정보는 물론, 졸업 후 지역 취업 연계, 창업 지원 프로그램 등도 안내한다. 이번 행사는 국립목포대와 전남도립대가 통합을 앞두고 지역과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형 국립대의 모습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도립대 담양캠퍼스 관계자는 “지역민 여러분이 체험하고, 즐기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했다”며 “전남도립대 담양캠퍼스가 국립목포대와 지역 발전의 플랫폼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열어가겠다”고 전했다.

전남도립대학교는 오는 2026년 3월 1일자로 국립목포대와 통합을 앞두고 있다. 이를 계기로 전남도립대는 △청년이 유입되는 매력적인 국립대 캠퍼스 △중장년의 평생교육 중심지 △지역 산업과 연결된 맞춤형 인재 양성 메카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혁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