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대학교, 태국 반솜뎃짜우프라야 라차팟 대학교 및 태국 상공회의소대학교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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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한라대학교, 태국 반솜뎃짜우프라야 라차팟 대학교 및 태국 상공회의소대학교와 MOU 체결

제주한라대학교, 태국 반솜뎃짜우프라야 라차팟 대학교 및 태국 상공회의소대학교와 MOU 체결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제주한라대학교(총장 김성훈)는 태국 반솜뎃짜우프라야 라차팟대학교(Bansomdej Chaopraya Rajabhat University, 이하 BSRU)와 태국 상공회의소대학교(University of the Thai Chamber of Commerce, 이하 UTCC)와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현지에서 유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한라대학교 RISE사업단이 추진하는 ‘STUDY IN JEJU’해외 인재 유치 및 지역 정주형 글로벌 인재 양성 전략의 일환으로, 태국 내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 BSRU와의 협약: 방콕 중심의 교육·문화 교류 허브 구축
10월 29일 체결된 BSRU와의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유학생 교류 및 복수학기제 도입, 한국어 캠프 등 공동 프로그램 운영, 방콕 거점 유학생 유치 협력,등에 합의했다.

앞으로는 교원·학생 상호 방문, 공동 세미나, 단기 문화체험 연수 등 실질적인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같은 날 열린 유학설명회에는 BSRU 한국어학과 재학생 60여 명이 참석해 제주한라대학교의 전공과 장학제도, 기숙사, 취업 연계 프로그램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RISE사업단은 현장에서 1:1 입학 상담과 진로 컨설팅을 제공했다.

❏ UTCC와의 협약: 유학생 지원체계 강화
10월 30일 체결된 UTCC와의 협약을 통해 양교는 교육과정 및 실습 프로그램 교류, TOPIK 3급 이상 우수 학생 우선 선발 및 장학 지원, 비자·생활지원 컨설팅 시스템 구축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제주한라대학교는 UTCC와 함께 ‘제주형 광역비자’ 제도 도입, 한국어 브리지 프로그램, 공동 유학설명회 정례화, 현지 상담 데스크 운영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입학부터 정착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유학생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UTCC 유학설명회에는 한국어과 재학생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제주한라대학교의 전공 과정과 장학 제도, 제주 생활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아세안 유학생 네트워크 강화 및 글로벌 허브 도약
제주한라대학교 RISE사업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태국을 비롯한 아세안 지역의 유학생 유치 전략을 본격화한다. 한국어·한국문화 교육 모델을 고도화하고, 태국 내 Global Center설립을 추진해 아세안 우수 인재들이 ‘제주에서 배우고, 일하고, 정착’하는 ‘STUDY IN JEJU’ 프로젝트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