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암대학교 평생교육원, 시니어모델 성과공유회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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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청암대학교 평생교육원, 시니어모델 성과공유회 성황리 마무리

배움으로 무대를 밝히다, 시니어의 자신감이 꽃피운 무대

청암대학교 평생교육원, 시니어모델 성과공유회 성황리 마무리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청암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박혜정)은 지난 10월 30일 청암대학교 운동장에서 ‘시니어모델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암대학교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사업(RISE)의 지원을 받아, 평생학습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확산하고 성인학습자들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청암대학교 평생교육원의 인기 강좌인 ‘시니어모델 과정’ 수강생들이 참여한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초급반과 중급반 학습자 20여 명을 비롯해 가족, 지역주민, 재학생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번 무대는 시니어모델 학습자들이 직접 기획과 연출을 맡아 그동안 갈고닦은 워킹, 포즈, 패션쇼 연출 능력을 선보이며 배움의 결실을 당당히 표현했다.

박혜정 평생교육원장은 “시니어모델 성과공유회는 시니어 세대가 자신감을 회복하고 지역사회 속에서 주체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좋은 평생학습 사례”라며 “앞으로도 학습자들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지역민은 “나이와 상관없이 배움과 도전이 계속될 수 있음을 보여준 감동적인 무대였다”며 “배우며 성장하는 어른 세대를 보니 정말 멋졌다. 나 또한 다양한 배움을 통해 그런 시니어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시니어모델 성과공유회는 단순한 배움을 넘어, 학습을 통해 새로운 꿈을 실현하고 세대 간 통합을 이루어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청암대학교 RISE사업단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학이 지역과 협력하는 지속가능한 평생교육 모델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지역 친화형 평생교육 지원체계를 구축해 청장년층과 시니어층의 역량 강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