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교육지원청, 관내 초·중학교 및 섬 지역 분교장 대상 폐기물처리 지원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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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교육지원청, 관내 초·중학교 및 섬 지역 분교장 대상 폐기물처리 지원사업 완료

폐기물 수거는 끝! 만족은 시작! 완도 금일, 생일 지역 분교장 폐기물 처리 지원

완도교육지원청, 관내 초·중학교 및 섬 지역 분교장 대상 폐기물처리 지원사업 완료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철영)이 관내 초·중학교 및 섬 지역 분교장을 대상으로 폐기물 처리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1차 지원(11월 6일)에 이어, 2차 지원은 12월 22일부터 23일까지 총 9교를 실시하였다. 이번 사업은 섬 지역 학교 및 행정 직원이 없는 분교장의 안전하고 깨끗한 교육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었다.

금일도, 생일도 등 섬 지역 분교장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하여 대형 폐기물, 재활용이 불가능한 노후 교구 및 기자재 등을 교육지원청이 용역업체를 통해 폐기물 처리 및 창고 정리까지 일괄 지원하고, 인접한 도서 지역 학교 폐기물을 한번에 수거하여 예산을 절감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었다.

폐기물 처리를 지원받은 금일중학교 생일분교장 관계자는 "오랫동안 처리하지 못했던 폐기물을 교육지원청에서 직접 수거해 주어 창고와 주변 환경이 깨끗하게 바뀌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이철영 교육장은 "학교 행정직원 없이 교사들로만 운영되는 분교장까지 폐기물 처리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모든 구성원이 만족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