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치매 안심망 구축’ 실종 대응 모의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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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치매 안심망 구축’ 실종 대응 모의훈련 실시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로 치매 안심망 구축

장흥군, ‘치매 안심망 구축’ 실종 대응 모의훈련 실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장흥군치매안심센터는 10월 23일 관산 우산마을에서 치매노인 실종 예방 및 대응을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치매 어르신 실종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훈련은 장흥경찰서(관산파출소), 관산읍 행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과 30여명의 마을주민이 함께 참여했다.

치매노인이 집 밖을 나간 뒤 귀가하지 않는다는 상황을 설정하여 ▲실종 신고 ▲접수 및 초기대응 ▲탐문 및 수색 ▲발견 후 응급조치 ▲가족 인계 등 단계별 절차대로 진행하였다. 또한 배회감지기 보급, 지문 사전등록 홍보 등 실종예방사업 안내를 통해 치매노인의 안전을 위한 사전 예방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훈련에 직접 동참해 주신 마을주민과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관산파출소 등 관계기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치매노인 실종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