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현대자동차그룹 아이케어 카(i CARE CAR) 전달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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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북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현대자동차그룹 아이케어 카(i CARE CAR) 전달식 진행

현대자동차그룹, 굿네이버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하는 상담전용개조차량지원사업 아이케어 카(i CARE CAR) 전달

(사진제공=전북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22일(수요일), 전북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강민숙)은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 학대피해아동의 상담을 지원하기 위한 차량 ‘아이케어 카(i-CARE CAR)’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은 전달식을 진행하는 모습.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지난 22일, 전북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강민숙)이 현대자동차그룹, 굿네이버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아동학대 피해아동의 심리 회복을 지원하는 상담전용개조차량지원사업 ‘아이케어 카(i CARE CAR)’ 전달식에 참석하여 차량을 전달받았다.

본 기관에 전달된 차량은 스타리아 차량으로, ‘아이케어 카(i CARE CAR)’는 아동학대 피해 아동을 직접 찾아가 심리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차량 내부를 개조한 이동형 상담 공간이다. 차량 내부에는 상담 테이블, 회전식 의자, 공기청정기, 심리치료 도구 등이 갖춰져 있고, 피해 아동의 상담 접근성을 높이고, 심리적 회복을 보다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강민숙 전북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학대로 고통받는 아동과 가정의 안정과 회복을 위해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의 아동들에게도 언제, 어디서나 안정적인 상담을 제공할 수 있도록 활용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북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설치되었으며, 제46조에 의거하여 익산 내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 의뢰, 개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