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 |
건물정보 현행화 사업은 도로명주소가 부여되어 있음에도 지번 주소만 기재된 건축물대장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를 추가 기재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제주시 읍ᆞ면 지역 570건(읍 514건, 면 56건)으로 올해 3월부터 한국국토정보공사(LX)에서 기초자료를 수집해 건물 수·위치 등 현장조사를 진행했으며, 제주시 도로명주소팀은 지난 9월 조사자료에 대한 검수를 완료했다. 향후 관련 부서의 건축물대장 정비 및 등기 촉탁을 통해 최종 정비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주소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올해 노후 건물번호판 1만 922건, 도로명판 103건, 기초번호판 133건, 사물주소판 84건 등 다양한 주소정보 시설물을 정비·교체한 바 있다.
제주시 서연지 종합민원실장은 “앞으로도 건축물대장과 도로명주소대장 정보의 일치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정비해 공적장부의 신뢰도를 높이고, 시민 중심의 편리한 주소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