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광양항만공사, 2025년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지역 발표대회 수상 |
이번 수상은 YGPA와 시공사가 합심해 선제적 안전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이를 현장 전반에 걸쳐 충실히 이행한 성과다. 특히, 제품부두와 석유화학 관련 부두 복구, 방충재 재설치 등 수중작업이 다수인 공사로 위험도가 높으나 작업 환경 및 공종별 특성에 맞는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여 사전에 위험성을 점검·차단하고 지속 보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활동으로는 ▲이동형 무감전기 설치를 통한 전기 안전 강화 ▲가스 누출사고에 대비한 응급조치 모의훈련 및 전 직원 안전교육 ▲건설사 대표이사 일일 근로 참여 및 안전교육 시행 등을 통한 현장 소통 ▲우수이행자 포상 제도 운영으로 자율적 안전문화 확산 ▲안전 소통방 운영 등 근로자 중심의 안전관리 활동이 꼽힌다. 이러한 노력은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경영철학을 현장에서 실천해 낸 사례로 인정받았다.
여수광양항만공사 권동진 개발사업부사장은 “이번 수상은 시공사와 협력하여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근로자와 함께 만들어 온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건설현장의 위험요인을 철저히 관리하고,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