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에는 관내 초등학교 교감, 교무부장, 연구부장 등 8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2025. 초등 학교자율시간 편성·운영 지침의 이해 ▲관리자와 부장의 역할 ▲학교 현장에서의 지원 방안 협의 등을 주제로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교육과정의 자율성과 학교 특색을 살리는 운영 방안에 대한 다양한 사례와 의견이 공유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감은 “학교자율시간은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을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다. 오늘 연수를 통해 구체적인 실행 방향을 함께 모색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양교육지원청 김여선 교육장은 “학교자율시간은 교사의 전문성과 학교의 창의성을 살려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한다. 이번 연수와 컨설팅, 1:1 맞춤형 지원을 통해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광양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2025년 9월부터 12월까지 초등 교사 역량강화 연수와 학교 컨설팅을 연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초등 교육과정 현장지원단이 멘토-멘티 체제로 참여 교사들과 1: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며, 각 학교가 특색있는 자율시간 교육과정을 설계·운영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