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강수훈 의원 대표발의, 광주광역시 프랜차이즈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본회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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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광주시의회 강수훈 의원 대표발의, 광주광역시 프랜차이즈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본회의 통과

광주광역시 프랜차이즈산업 경쟁력 강화 위한 법적 근거 마련
창업 활성화·고용 창출·산업 성장 선순환 구조 기대

광주시의회 강수훈 의원 대표발의, 광주광역시 프랜차이즈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본회의 통과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광주광역시의 프랜차이즈산업의 체계적 육성과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새롭게 마련됐다.

강수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1)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프랜차이즈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제33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프랜차이즈산업 선도 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조례는 지역 프랜차이즈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 창업 활성화와 지역 경제 활력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에는 시장은 매년 프랜차이즈 산업 육성 및 지원계획을 수립·시행할 수 있도록 하고, 중소기업육성기금 및 신용보증 지원, 경영역량 강화 교육, 법률 상담, 박람회 개최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가 담겼다. 또한 프랜차이즈산업 발전협의회를 설치하여 정책수립과 시행에 대한 자문체계를 구축하고, 실태조사와 중앙정부·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도 강화하도록 했다.

강수훈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은 단순히 제도를 만드는 것을 넘어 프랜차이즈 본부와 가맹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기반을 마련하고, 청년과 소상공인의 창업을 촉진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실질적 성과를 거두는 데 목적이 있다”며 조례 제정 취지를 밝혔다.

끝으로, 강 의원은 “프랜차이즈산업은 청년과 소상공인의 희망이자 지역경제의 새로운 핵심 동력”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광주가 전국적인 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닦은 만큼,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적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