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경찰서, 고액 투자사기 예방 유공자 감사장 및 신고포상금 수여 |
직원 허 모씨는 지난 7월 28일 60대 고객이 긴장된 태도로 8000만 원을 송금하려 하자, 상담을 통해 ‘8000만 원을 투자하면 고수익을 보장한다’는 카카오톡 대화 내용 확인 고액 투자 사기임을 직감하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고객 휴대전화에 투자사기 어플이 설치되어 있는 등 사기임을 확인였다. 직원 허 모씨와 경찰은 고객에게 이를 설명하고 8000만 원 송금 제지하여 피해 예방하였다.
김대원 순천경찰서장은 “투자사기는 피해 금액이 크고, 수법이 지속적으로 고도화되고 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은행 창구 직원들의 세심한 관찰과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순천경찰은 앞으로도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고액 현금 인출 고객 확인 절차 강화, 투자사기 및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및 홍보, 피해 사례 공유 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