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시 덕연동,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 생신 챙겨드리기 사업 추진 |
이번 사업은 경제적·정서적 어려움으로 생신을 홀로 보내는 어르신들에게 작은 케이크와 선물, 그리고 따뜻한 축하 인사를 전하며,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 실현을 목표로 마련됐다. 8월 첫 시작으로 12월까지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케이크와 선물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생신 축하 노래와 덕담으로 어르신들이 오랜만에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이며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황의성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기뻐하시고 외로움을 덜 느끼셨다면 충분히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영권 덕연동장은 “마중물보장협의체와 주민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하루를 선물한 것에 감사드린다”며 “덕연동은 앞으로도 이웃 간의 정이 넘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