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쇼 사기는 숙박 및 음식 주문 후 방문하지 않거나 오히려 대리결제를 요청하는 신종 사기 수법으로 2025년 6월까지 전국에서 1,957건, 250억원의 피해가 발생하였고, 스미싱은 미끼 문자를 이용하여 악성 링크·앱 설치를 유도하는 사기 수법으로 2024년 기준 4,396건, 546억원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2025년은 6월 까지 1,539건, 219억원의 피해가 발생하는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서귀포경찰서와 서귀포시청은 서민들을 울리는 범죄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매달 서귀포시 전체 가구에 배부되는 6만 8천여 건의 상하수도 사용료 납부(안내) 고지서 여백에 ‘소상공인 울리는 노쇼는 그만! 기관사칭 대리구매 조심!’, ‘문자속 수상한 링크 클릭하지 마세요!’ 시민들의 경제적 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예방법을 게재하여 안내할 예정이다.
김용태 서귀포경찰서장은 ‘소상공인을 울리는 노쇼 사기와 서민들을 대상으로 한 스미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