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특별자치도, 2025년 의료봉사활동 몽골에 희망과 나눔 실천 |
도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 센터 내 교육장에서 의료봉사단원 48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해외의료봉사단 성공적인 의료봉사를 다짐한 뒤 몽골 의료봉사 활동을 위한 여정을 시작했다.
오는 16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몽골 현지로 떠난 의료봉사단원은 단장인 박용현 전주시 의사회장과 부단장인 조환희 전주시 치과의사회장을 중심으로 우문고비 주 달란자드가드 시 지역종합병원과 마날고비병원에서 현지 주민과 진료, 처방, 조제, 보건교육,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을 종합적으로 운영한다.
특히 내과와 정형외과, 성형외과, 이비인후과, 정신건강의학과, 산부인과, 가정의학과, 소아과, 치과, 한의과 등 10개 진료과목과 틀니, 구강 보건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의료봉사단원은 의약단체인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와 의료기사연합회의 치과기공사회, 치과위생사회, 물리치료사회, 작업치료사회, 방사선사회, 간호조무사회 등 보건의료인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몽골 의료봉사 활동에 앞서 필요한 의약품 준비와 전문 활동을 위해 몽골현지와의 영상회의를 진행하였으며, 세세한 부분까지 준비를 마쳤다.
박용현 단장은 “질병으로 고통받는 현지 주민들에게 우리의 선진의술을 통해 인류애를 실천하겠다” 면서 “무엇보다 단장으로서 안전한 의료봉사활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지형 전북특별자치도 대외협력과장은 “이번 해외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를 알리는 데 적극 참여할 것”이라며 “전북의료활동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고영호 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전북의 의료봉사가 이제 국제적 나눔 역량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며 “의료봉사자 모두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활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