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어르신 보금자리 생활안정 물품지원 사업’은 사랑의 열매 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저소득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가전 및 생활필수품을 지원해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해당 사업은 사랑의 열매 공동모금회의 따뜻한 나눔과 지원으로 가능했으며 지역사회 내 복지 향상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무더위와 일상 속 불편함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원 대상 가정은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여름철 냉방 기기 없이 지내며 건강상 위험에 노출되어 있던 상황이었다.
지원 물품 중 에어컨은 여름철 폭염 대비를 위한 필수품으로, 김치냉장고는 식재료의 신선한 보관을 돕고, 무선청소기는 어르신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고려해 선정됐다.
생활안정 물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지내다 보니 냉방기나 청소기도 없어서 여름마다 너무 힘들었는데 이렇게 필요한 물건들을 챙겨줘서 정말 감사하다”며 따뜻한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석봉 민간 위원장은, “앞으로도 우리 협의체는 이웃 한 분 한 분의 삶을 세심하게 살피며,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