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청년회의소, ‘청년의 효도’ 독거노인 사랑나눔 봉사활동 펼쳐 |
전주JC 이대형 회장을 비롯해 오민수 내무부회장, 이현진 외무부회장과 회원 20여 명은 무더위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200인분의 삼계탕과 생활필수품 등 1천만 원 상당의 물품 후원을 통해 사회적으로 취약한 독거노인들에게 지원하였다.
전주청년회의소의 ‘청년의 효도’ 사업은 지역 청년들이 효 사상을 실천하고,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도한 봉사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활동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보양식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이날 행사에는 우범기 전주시장이 직접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했다. 우 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선 전주청년회의소 회장단 및 회원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주시의 현안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많은 관심과 협력을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현장에는 이대형 회장을 비롯해 오민수 내무부회장, 이현진 외무부회장, 윤지훈 지도역량개발분과위원장 외 20여 명의 회원과 전주남부노인복지센터장, 사회복지사 등 동행하여 함께했다. 회원들은 각자의 역할을 나누어 삼계탕 및 생필품 배달, 안부 인사 등을 진행하며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대형 회장은 “청년의 효도는 단순한 봉사가 아니라 지역과 세대가 연결되는 중요한 다리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전주청년회의소는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삼계탕 및 생필품 지원 받은 독거노인들은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년들이 이렇게 도와주니 너무 감격스럽고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였다.
전주청년회의소는 이번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도 청소년 지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