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안군 청계면, 수해 피해 가정에 연대의 손길 건네 |
지난 2일과 3일 폭우가 계속됐고 특히 3일은 시간당 최대 140.8mm, 하루 누적 289.6mm 가까운 집중호우가 기록되며 청계면 일대 주택 내부까지 물이 차오르는 등 피해가 속출됐다.
이에 청계면은 갑작스러운 수해에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수건, 샴푸, 양말 등 생활용품 15종을 꾸러미로 제작해 실질적인 생활품을 지원했다. 또한 무더위 속에서도 직접 포장과 배달에 나서며 주민들의 물에 젖은 마음을 진심과 협심으로 함께 말릴 수 있길 바라고 있다.
강미간 청계면장은“예기치 못한 재난 앞에서도 지역 사회의 연대와 나눔은 큰 힘이 된다” 며, “앞으로도 이웃을 향한 촘촘한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