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 재활용도움센터, 자원순환 시책 추진 시민 환원 3억 원 육박 |
금년 6월 기준 항목별 환원액은 ▲재활용품 회수보상을 통한 종량제봉투(10L) 지급 41백만 원 ▲빈병(소주병, 맥주병) 무제한 회수을 통한 보증금 반환 185백만 원 ▲소형폐가전 무상 배출을 통한 대형폐기물 배출수수료 절약 약 70백만 원이다.
고품질 재활용품(투명페트병, 캔류, 건전지, 종이팩) 회수보상제(재활용데이)는 연간 9만 명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자원순환 시책으로,
연도별 참여 인원은 ▲2022년 61,931명 ▲2023년 90,213명 ▲2024년 90,954명으로 매년 증가 추세이며, 보상금액은 ▲2022년 55백만 원 ▲2023년 74백만 원 ▲2024년 82백만 원으로 매년 10% 이상 증가하고 있다.
빈용기 무제한 반환 제도는 읍면동 거점 재활용도움센터(9개소)에서 빈병을 수량 제한없이 회수하여 시민들이 연간 약 4억 원의 빈용기 보증금을 편리하게 반환받을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빈용기 반환 수량은 ▲2022년 475만 병 ▲2023년 428만 병 ▲2024년 403만 병으로 서귀포시민 1인당 연간 약 23병이 도움센터에서 반환되었다.
또한, 소형폐가전제품은 재활용도움센터를 방문하여 배출하는 경우 무상 배출이 가능한 제도로 대형폐기물 배출 수수료 절감에 따른 소형폐가전 무상 배출 건수 역시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연도별 소형폐가전 무상배출 건수는 ▲2022년 30,229점 ▲2023년 35,870점 ▲2024년 45,639점이며, 시민 절약금액은 소형폐가전 대형폐기물 배출 수수료가 1점당 3,000원이 부과되는 것을 감안하면, 연간 1억 원 이상이 절약되는 셈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민의 생활쓰레기 배출 편의 증진을 위한 시책 개발과 다양한 혜택 제공으로 재활용도움센터 이용 만족도 향상 및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문화 정착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