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고흥운항관리센터,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기간 ‘무사고’ 달성 |
이번 특별교통기간 동안 고흥관내 여객선을 찾은 여객선 이용객은 27,547여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한 수준을 기록했다. 센터는 이용객이 집중되는 시기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사전 대비와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사고 제로(ZERO)’라는 값진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센터는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다각적인 서비스를 제공했다. 여객 수요 증가에 맞춰 여객선 운항 횟수를 늘리고 SNS(네이버 밴드)를 통해 실시간 운항 정보와 ‘내일의 운항 예보’ 제공하여 사전 일정 계획을 지원했다. 또한 드론을 활용한 실시간 차량 대기 정보 공유로 현장의 혼잡을 줄이고 승선 효율성을 높였다.
현장 중심의 안전 활동도 강화했다. 여객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공단이 운영하는 해상교통안전정보시스템(MTIS) 모바일 앱의 활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해양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고흥운항관리센터 김정한 센터장은 “이번 하계 휴가철에 고흥 관내 여객선을 이용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용객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안전하고 편리한 바닷길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