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국제교육원 글로벌역량지원센터, 초.중등교사 대상 영어교사 연수 운영 |
이번 연수는 창의적인 영어 수업 설계를 토대로 영어 교사의 교육 역량을 향상시키고, 더 나아가 현장에서 필요한 글로벌 교육 능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되었다.
참가한 연수생들은 ‘Make a Better World’ 수업에서 아동의 인권과 빈곤의 현실을 몸소 체험하며 정규 교육과정과의 연결점을 찾아보았다. ‘Bonte Museum: Multiculturalism Through Art’ 수업에서는 식민주의가 예술에 미친 영향을 살펴보고 다양한 예술품을 다문화의 시각으로 해석하며 교사로서의 글로벌 역량을 내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Project Presentation with GEC Program Reflection’에서는 세계시민교육과 범교과를 접목하여 설계한 교수학습 지도안을 공유함으로써 학교 현장으로의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며 연수를 마무리했다.
참여한 연수생은 “중요한 국제적 이슈를 알게 되어 글로벌 역량을 기를 수 있었던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꾸준히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연수생은 “본 수업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수정 보완하여 실제 교실에서 아이들과 함께 해보려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주에 위치하고 있는 글로벌역량지원센터는 교육부 소속 국립국제교육원의 부설 기관으로 교육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역량강화연수」와 「영어교사연수」, 소외 계층 학생 및 한·일·중 학생 등을 위한 「차세대글로벌연수」, 학교 밖 청소년 등을 위한 「글로벌원격연수」, 「지역주민글로벌연수」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