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라운드트립, 제주 사회적경제 ESG 상생 체험여행으로 활성화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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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라운드트립, 제주 사회적경제 ESG 상생 체험여행으로 활성화 기여

제주 서라운드트립, 제주 사회적경제 ESG 상생 체험여행으로 활성화 기여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서귀포지사는 지역의 특장점을 활용한 서귀포만의 특화 체험여행 프로그램 ‘서귀포 사회적경제 체험여행사업 서라운드트립’(이하 ‘서라운드트립’)이 성황리에 진행되었으며, 그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8월 6일 밝혔다.

‘서라운드트립(Surround-trip)’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가치를 실천하는 서귀포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 서귀포의 자연, 사람, 마을을 순환하며 깊이 있는 체험을 제공하는 교육 연수 프로그램이다. 사회적경제 기업의 홍보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고객 확보를 통해 성장을 지원하며,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7월 31일(목), 제주시교육지원청 임직원 10명을 대상으로 2차 서라운드트립이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무릉외갓집 영농조합법인, 제주올리브스탠다드, 한라산아래첫마을 영농조합법인 등 서귀포권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을 방문하여 사회적경제 브랜드와 콘텐츠를 연계한 스토리텔링 및 ESG 가치를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어 오는 8월 12일(화)에는 서귀중앙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임원 및 관계자 12명을 대상으로 다음 서라운드트립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팸투어를 통해 참가자들은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회적경제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지역 상생의 가치를 심도 있게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서라운드트립은 이더라운드(eataround.co.kr)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프로그램의 완성도와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이더라운드는 제주 지역의 독특한 식문화를 경험하는 컬리너리 투어 플랫폼으로, 서귀포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담은 이번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구성하는 데 기여한다.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서귀포지사(지사장 조용재)는 "서라운드트립을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의 홍보 효과를 증대시키고, 지속적인 고객 확보로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특화 체험여행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ESG 가치 확산으로 사회적경제의 긍정적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