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요촌동 지사협, 한국전력 김제지사와 1인 가구 안부 살핌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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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요촌동 지사협, 한국전력 김제지사와 1인 가구 안부 살핌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김제시 요촌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만종)가 지난 5일 한국전력 김제지사와 “AI 기반 빅데이터 활용, 1인 가구 안부 살핌 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인 고독사 방지를 위한 ‘1인 가구 안부 살핌 서비스’는 전력 빅데이터와 통신 테이터를 분석해, 홀몸 어르신 및 중장년층 고독사 위험군 등의 취약계층 1인 가구의 안부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사회복지 공무원에게 SMS로 안내해 고독사를 예방하는 인공지능 서비스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정아 요촌동장을 비롯한 한국전력 전북본부 신진형 김제지사장 및 직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만종 위원장 및 이정자 부위원장, 맞춤형복지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요촌동은 서비스 대상자를 발굴하고, 한전에서는 전력 및 통신데이터를 수집 연계해 모니터링을 수행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월 사용비를 납부한다. 요촌동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오는 9월~12월까지 4개월간 운영된다.

서 동장은 “원룸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이라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1인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