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삼향읍 복지안전협의체, 스마트 희망배달 돌봄사업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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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삼향읍 복지안전협의체, 스마트 희망배달 돌봄사업 본격 가동

희망선풍기 200대 조립 완료,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 예정

무안군 삼향읍 복지안전협의체, 스마트 희망배달 돌봄사업 본격 가동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무안군 삼향읍 복지안전협의체(공동위원장 오은영, 민간공동위원장 양성문·오창덕)가 여름철 폭염 대비 ‘스마트 희망배달 돌봄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협의체는 혹서기 취약계층을 위한‘시원한 여름나기 희망선풍기 지원’준비에 한창이다.

이 사업은 혹서기 동안 선풍기에만 의존해야 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이 고장 나거나 노후화된 선풍기로 힘겹게 여름을 보내는 상황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추진된다. 조립된 새 선풍기를 직접 가정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맞춤형 돌봄 활동이다.

사전에 각 마을 이장으로부터 취약계층에 대한 신청접수를 마친 가운데, 지난 30일 협의체 회원 10여명은 200대의 선풍기를 직접 조립하는 작업을 진행했으며, 31일부터 저소득층 가구 방문을 통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오창덕, 양성문 민간공동위원장은“장기간 지속되는 폭염으로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여름나기에 힘든 실정이지만 전달해드린 선풍기를 통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은영 삼향읍장은“삼향읍 복지안전협의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취약계층에 희망을 주는 실효성 높은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삼향읍 복지안전협의체는 이후 ▲스마트 반딧불 사업(LED 및 벽부등 설치) ▲ 경로당 소화기 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