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서부보훈지청, 민·관·학이 함께하는 혹서기 「찾아가는 모두의 보훈」 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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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남서부보훈지청, 민·관·학이 함께하는 혹서기 「찾아가는 모두의 보훈」 위문

전남서부보훈지청, 민·관·학이 함께하는 혹서기 「찾아가는 모두의 보훈」 위문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국가보훈부 전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김남용)은 30일, 연일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민·관·학이 함께 취약한 환경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의 안전과 건강을 살피는 「찾아가는 모두의 보훈」 위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모두의 보훈’이란 「국가보훈 기본법」에 따른 국가보훈의 기본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국민모두가 함께 공감하고 참여하는 일상 속 보훈문화 조성을 의미하며, 모두의 보훈 아너스클럽, 모두의 보훈 드림, 오늘부터 나는 나라지킴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위문은 ‘모두의 보훈 드림’의 일환으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목포대학교 학생 등이 참여하여 지역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에 대해 안부를 살피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동극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국가유공자의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과 공훈에 깊이 감사드리며, 오늘 행사에 참여하여 예우드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함께한 3명의 목포대학교 학생들은 “전쟁을 겪지 않은 우리들이 지금의 자유와 풍요를 누리는 것은 바로 오늘 찾아뵌 국가유공자분들이 계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보훈실천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했다.

전남서부보훈지청은 평년보다 높은 폭염 지속에 따라 홀로 생활하시는 고령의 보훈가족이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위문과 안부를 살피는 혹서기 보훈가족 돌봄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