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순천대학교 동아리 새순, 외서면 도신마을서 농촌봉사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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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새마을순천대학교 동아리 새순, 외서면 도신마을서 농촌봉사활동 전개

새마을순천대학교 동아리 새순, 외서면 도신마을서 농촌봉사활동 전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새마을순천대학교 동아리 ‘새순’(회장 유하은)은 지난 7월 28일(월)부터 29일(화)까지 이틀간 순천시 외서면 도신마을을 찾아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농촌봉사활동은 여름철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새순동아리 회원들은 고추 수확 등 농가 일손 돕기를 비롯해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어르신들과 함께한 화채 만들기 체험은 세대 간 정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 되었으며, 치매 예방을 위한 종이접기 활동, 마을 정화활동도 함께 병행하여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번 활동은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올해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방문은 그 첫 번째 활동으로 큰 의미를 더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마을 방문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봉사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었던 데에는 배창휴 지도교수의 적극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이 큰 힘이 되었다. 새순동아리 회장 유하은은 “짧은 일정이었지만 어르신들의 따뜻한 환대에 오히려 저희가 더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새마을순천대학교 동아리 ‘새순’은 순천시새마을회(회장 김동철)와 연계하여 청년들의 봉사정신 함양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