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마을순천대학교 동아리 새순, 외서면 도신마을서 농촌봉사활동 전개 |
이번 농촌봉사활동은 여름철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새순동아리 회원들은 고추 수확 등 농가 일손 돕기를 비롯해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어르신들과 함께한 화채 만들기 체험은 세대 간 정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 되었으며, 치매 예방을 위한 종이접기 활동, 마을 정화활동도 함께 병행하여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번 활동은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올해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방문은 그 첫 번째 활동으로 큰 의미를 더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마을 방문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봉사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었던 데에는 배창휴 지도교수의 적극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이 큰 힘이 되었다. 새순동아리 회장 유하은은 “짧은 일정이었지만 어르신들의 따뜻한 환대에 오히려 저희가 더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새마을순천대학교 동아리 ‘새순’은 순천시새마을회(회장 김동철)와 연계하여 청년들의 봉사정신 함양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