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스마트 사회서비스 지원 사업 본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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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재)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스마트 사회서비스 지원 사업 본격 지원

AI 로봇 활용으로 정서 지원 및 인지 기능 향상 도모

(재)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스마트 사회서비스 지원 사업 본격 지원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서귀포공립요양원 및 주간보호센터 등 소속 사회복지시설 7개소를 대상으로 ‘스마트 사회서비스 지원사업’을 본격 운영‧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 사용 기간을 거쳐 본격적으로 도입된 인공지능(AI) 로봇 기반의 스마트 돌봄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자의 정서적 안정은 물론 인지기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소속시설에서는 대화형 인공지능 로봇을 활용하여 이용자와의 대화를 비롯해 노래, 퀴즈 등 다양한 상호작용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정서적 교감을 통한 소통을 실현함으로써 돌봄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주간보호센터를 이용 중인 어르신 A씨는 “로봇이 내 이름도 불러주고 인사도 해줘서 친구가 생긴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문원일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장은 “AI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돌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이용자들의 삶의 질과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돌봄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지역사회 사회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지속 가능한 복지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