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거문도·백도 은빛바다 체험행사에 문화누리카드 임시 가맹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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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거문도·백도 은빛바다 체험행사에 문화누리카드 임시 가맹점 운영

8월 1~2일, 축제 기간 임시 가맹점 25곳 운영… 문화누리카드 이용 편의 확대

여수시, 거문도·백도 은빛바다 체험행사에 문화누리카드 임시 가맹점 운영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오는 8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개최되는 ‘제23회 거문도·백도 은빛바다 체험행사’에서 문화누리카드 임시 가맹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도서 지역 주민과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의 문화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행사 기간 중 거문도행 배편뿐만 아니라 식당, 숙박업소, 카페, 행사장 내 푸드트럭 등 총 25개 업소가 임시 가맹점으로 등록된다.

이용자들은 ‘임시 가맹점 안내문’이 부착된 업소에서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평소 사용처가 제한적이던 도서 지역에서 다양한 분야의 소비가 가능해진다.

문화누리카드는 공연·전시 등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제공되는 문화소외계층 대상 바우처 카드로, 축제 기간에는 임시 가맹점 운영을 통해 한시적으로 식음료, 기념품 구입 등에도 사용 가능하다.

시는 이번 임시 가맹점 운영이 문화 향유 기회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 임시 가맹점 운영으로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축제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축제 및 행사와 연계해 문화누리카드 사용처를 확대하고 문화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