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옥룡면 청년회, 중복 맞아 경로당에 삼계닭 150마리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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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옥룡면 청년회, 중복 맞아 경로당에 삼계닭 150마리 나눔

장마·폭염에 지친 어르신 위한 정성 담은 나눔 실천

광양시 옥룡면 청년회, 중복 맞아 경로당에 삼계닭 150마리 나눔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광양시 옥룡면 청년회(회장 이태경)는 지난 7월 26일 중복을 맞아,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기력 회복과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관내 경로당에 삼계닭과 수박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청년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삼계닭 150마리와 수박을 정성껏 준비해 각 경로당에 직접 전달했으며, 준비부터 배달까지 모든 과정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태경 옥룡면 청년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숙혜 옥룡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정성 어린 나눔을 실천해 주신 청년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복지의 사각지대를 세심히 살피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따뜻하고 촘촘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