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광양시협의회, 2025년 4차 정기회의 개최 |
이번 회의는 △개회식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통일의견 수렴 △2025년 사업실적 평가 △2026년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방향'을 주제로 열띤 논의를 펼쳤다.
특히 자문위원들은 이재명 정부 출범을 계기로 남북 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 정착, 평화통일 여건 개선을 위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며,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노신 회장은 “제22기 민주평통의 핵심 가치는 평화공존이며, 자문위원들이 지역사회에서 평화통일 공감대를 형성하는 중심 역할을 해야 한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피스 리더로서 2026년 새해에도 맡은 책임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평화공존에 대한 인식이 확산될 때 코리아 리스크를 넘어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나아갈 수 있다”며 “민주평통이 새해에도 국가적 과제 수행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평화통일 가치를 실현하는 중심축이 돼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민주평통 전남광양시협의회는 지역 통일활동 활성화를 통해 국민 참여형 통일의견 수렴과 사회적 대화를 통한 평화문화 확산, 통일 미래세대 육성 등의 역할을 적극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