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시, 공공서비스디자인 우수과제 1차 통과 온라인 투표 참여 독려 |
‘공공서비스디자인’은 정책 수립부터 국민과 공무원, 서비스디자이너가 함께 참여해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만들어가는 제도다.
여수시는 지난 2월 전남도 대표 과제로 ‘따뜻한 사람의 온기를 잇는 섬섬온당(섬, 섬으로 온 당신)’을 행정안전부에 제출했다.
이 과제는 고령화와 인구소멸 위기에 직면한 섬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공공서비스 디자이너와 함께 섬 주민의 실제 수요를 발굴하고, 육지와 섬을 연결하는 공간 마련 등을 통해 고립과 단절을 해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2차 심사는 온라인 국민투표와 전문가 대면 심사로 진행되며, 온라인 투표는 ‘소통24’(sotong.go.kr) 누리집에서 [정책 참여]-[국민심사] 메뉴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정책 수립부터 평가까지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정책소통의 장”이라며, 섬 주민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투표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온라인 국민투표(40%)와 전문가 대면 심사(60%)를 통해 상위 23개 우수과제를 선정한 뒤 3차 최종 심사를 진행해 상위 10개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