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 하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하남 드림 산타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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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산구 하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하남 드림 산타 행사 진행

올해도 뜬 ‘하남 드림 산타’, 청소년 15명 꿈 응원

광주시 광산구 하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하남 드림 산타 행사 진행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광주시 광산구 하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 위원장 김명옥)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돌봄 이웃 가정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는 ‘하남 드림(DREAM)산타! 소원을 말해봐!’ 사업에 나섰다.

2024년 하남동 마을복지건강계획 의제로 선정돼 추진한 사업으로, 여건이 어려운 지역 청소년의 선물, 여행, 활동 등의 소원을 응원한다는 취지다. 올해 초‧중학교 학생 중 돌봄이 필요한 15명을 선정한 하남동 지사협은 최근 1인당 20만 원 상당의 ‘소원이룸카드’를 지원했다.

축구선수를 꿈꾸는 한 초등학생은 ‘하남 드림 산타’의 지원으로 닳고 헌 축구화 대신 “새 축구화를 신고 마음껏 뛰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김명옥 하남동 지사협 위원장은 “‘하남 드림 산타’가 단순히 선물을 전달하는 것이 아닌 아이들의 진심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문화로 자리매김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상윤 하남동장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로 이뤄진 ‘하남 드림 산타’ 사업은 지역사회 돌봄의 좋은 본보기”라며 “따뜻한 마음이 오가는 복지마을을 만들기 위해 행정에서도 있는 힘껏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