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임식은 공직 여정을 되돌아보는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오순문 서귀포시장의 인사말씀, 재직기념패 및 감사패 증정, 직원대표 꽃다발 증정,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현창훈 부시장은 1988년 남원읍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해, 2024년 1월 서귀포시 부시장으로 부임한 이후 지난 1년 6개월 동안 재난 대응과 민생 중심 행정은 물론, 조직 안정과 시정 전반에 내실을 다지는 데에 기여해왔다고 평가를 받고 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창훈 부시장은 늘 시민 곁에서 책임 있는 행정을 실천해 오셨으며, 그 헌신과 열정은 앞으로의 서귀포시 공직문화에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창훈 부시장은 이임사에서 “서귀포시에서 보낸 마지막 시간은 제 인생에서 가장 뜨겁고도 감사한 여정이었다”라며, “이제는 시민의 한 사람으로, 서귀포의 더 나은 미래를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