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발대식은 지역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방재 역량을 강화하고, 자연재해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율방재단은 총 19명의 단원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지역 내 재난 예방 및 대피 안내, 위험 요소 점검, 피해 복구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수주 계림2동 자율방재단 동대표는 “지역 자율방재단의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소임을 다하겠다”면서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관심과 노력이 모여 큰 재난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곽정민 계림2동장은 “자율방재단 발대식을 계기로 주민 스스로가 안전 지킴이 역할을 맡아, 내가 살고 있는 마을 안에서 안전한 마을 만들기 활동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계림2동은 주민과 함께하는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