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작천면 이장단 한마음 봉사단, 경로당에도 손길 닿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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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작천면 이장단 한마음 봉사단, 경로당에도 손길 닿았다

저소득층 이어 경로당 환경개선까지 ‘따뜻한 봉사’

강진군 작천면 이장단 한마음 봉사단, 경로당에도 손길 닿았다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지난 1일 강진군 작천면 이장단 한마음 봉사단(단장 강재권)이 작천면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가구 수리서비스를 제공했다.

한마음 봉사단은 그동안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한정해 주로 활동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마을 어르신들이 주로 생활하고 공간으로써,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때 안전한 쉼터가 되어주는 경로당을 대상으로 활동으로 확대했다.

작천의 한 마을에서 싱크대 문이 떨어져 위험하고 사용이 불편하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기존 선반을 재활용해 튼튼하게 수리했다. 싱크대 선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하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보다 안전한 주방 환경을 조성했다..

작천면 이장단 한마음 봉사단은 지난 4월 결성돼 ‘작지만 따뜻한 나눔 실천’을 목표로 단순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마을 공동체의 유대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오정숙 작천면장은 “면장으로서 첫 업무부터 따뜻한 현장을 마주해 매우 뜻깊다”며 “이장님들의 세심한 관심과 실천이 작천면을 더욱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고 있다. 앞으로도 면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