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작천면 이장단 한마음 봉사단, 경로당에도 손길 닿았다 저소득층 이어 경로당 환경개선까지 ‘따뜻한 봉사’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5년 07월 04일(금) 11:01 |
![]() 강진군 작천면 이장단 한마음 봉사단, 경로당에도 손길 닿았다 |
한마음 봉사단은 그동안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한정해 주로 활동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마을 어르신들이 주로 생활하고 공간으로써,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때 안전한 쉼터가 되어주는 경로당을 대상으로 활동으로 확대했다.
작천의 한 마을에서 싱크대 문이 떨어져 위험하고 사용이 불편하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기존 선반을 재활용해 튼튼하게 수리했다. 싱크대 선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하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보다 안전한 주방 환경을 조성했다..
작천면 이장단 한마음 봉사단은 지난 4월 결성돼 ‘작지만 따뜻한 나눔 실천’을 목표로 단순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마을 공동체의 유대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오정숙 작천면장은 “면장으로서 첫 업무부터 따뜻한 현장을 마주해 매우 뜻깊다”며 “이장님들의 세심한 관심과 실천이 작천면을 더욱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고 있다. 앞으로도 면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